[스포 및 스압]듀랑고 LBT 체험기 2편

야생의 땅 듀랑고의 리미티드 베타테스트 체험기 두번째 이야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많은내용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스크린샷의 양이 많아서 모바일로 보시는분들은 데이터 소비가 심할 수 있습니다.

 


 

섬을 이동하면 렌덤으로 섬을 배정받게 됩니다.

녹색배경의 섬들은 안정섬으로로 정착이 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도 섬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빨간색배경의 섬들은 모험섬으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대신 자원과 공룡들이 풍부하고 섬의 래벨에 따라 채집물과 공룡의 레벨이 달라집니다.

 

 

 

가방에는 채집한 아이템들이 저장되게 됩니다.

가방에 있는 아이템들은 터치하면 아이템의 정보와 제작 가능한 아이템을 볼 수 있습니다. 
 
 
 

간이천막을 설치하는 모습입니다.

도구들을 설치할때는 모든 UI가 없어지고 터치로 원하는곳을 지정하고 회전이나 기타조작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채집물이 있는곳에는 설치가 되지 않습니다. 
 
 
 

재료가 모자르면 저렇게 공간을 확보한 상태에서 모자란 재료를 추가시켜서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채집물들은 언제나 갯수의 한계가 있습니다.

일정량 이상 얻을 수 없고 채집에 실패하게되면 에너지가 2배로 소모되기도합니다. 
 
 
 

에너지는 액션을 할 때 마다 소모됩니다.

액션은 채집이나 사냥, 도구제작등이며 음식을 섭취하거나 레밸업을 하면 회복됩니다.

  
 
 

모닥불을 만들게 되면 요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요리종류는 오로지 꼬치구이밖에 없었습니다.

(레벨업을 하면 다른 요리를 할 수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재료는 막대와 음식물이며, 막대나 음식물의 래벨에 따라 꼬치구이의 레벨도 올라갑니다.

꼬치구이는 무기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꼬치구이는 대부분 설익게 만들어집니다.

다시한번 구우면 잘 구워지지만 에너지가 소모되다보니 잘 판단해서 시도해야됩니다.

과일류는 꼬치구이보다 그냥 먹는게 효율이 좋고, 고기류는 꼬치구이로 구워먹으면 효율이 좋습니다. 
 
 
 

비가 내릴때는 간이천막이나 모닥불에서 휴식을 취해주는게 좋습니다.

비를 계속 맞게되면 몸의 온도가 내려가고 피로도가 빠르게 차게 됩니다.
간이천막을 귀환지로 지정해두면 공격을 당해 사망했을때 귀환지로 자동소환됩니다.

  
 
 

나뭇가지는 여러도구에 재료로 사용되다보니 많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줄기도 많이 사용되서 많이 채집했었습니다.
 
 
 

나뭇가지와 돌칼을 조합해서 작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닷가에 가 보면 위의 스샷처럼 물고기들이 모인 포인트가 있고 그곳을 터치하면...
 
 
 

작살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잘 보시면 같은 레밸인데 1초만에 사냥이 가능한 물고기가 있고, 7초가 걸리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1초가 걸리는 물고기는 비닐봉투이고, 7초가 걸리는 물고기는 진짜 물고기입니다.
비닐봉투는 물을 담을때 사용되고 레벨이 높은 비닐봉투는 뭐가 좋은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우측상단에 지도를 터치하면 현제 케릭터가 있는 위치와 탐색했던곳의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 닻모양은 항구입니다.

항구에서는 다른섬으로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항구에서 모험섬으로 채집을 간 다음 모두 완료되면 물가에 가서 귀환을 터치하면 지정해놓은 간이천막이나 정착지로 바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LBT 첫날에는 다른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연결이 끊어졌다 다시 접속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둘째날부터는 저런 현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아래 아이콘중 를 길게 터치하면 저렇게 매뉴가 나오게 됩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감정표현이나 포즈를 취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위에 포즈중 패션왕을 선택했는데... 이상한포즈를...........
 
 
 

피로도 좌측에는 산 모양의 아이콘과 숫자가 써있는데 케릭터의 래벨에 비례해서 피로도의 증감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케릭터로 탐험하다보면 탐험지역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탐험지역 근처에 가면 미니맵에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고 중앙근처로 가면 채집물이나 공룡을 만나게 되고 탭집이나 공룡을 사냥해서 추가적인 골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골드는 섬 안에 있는 가판대에서 올라온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다른섬으로 이동할때 이동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접속불량이 걸렸을 때 찍은 스샷인데 위에 미니맵을 보시면 물가라는게 함정...

 

 

 

접속불량이 풀리니 망망대해에 덩그러니...

바다 한가운데에 모닥불...
 
 
 

섬을 이동할때는 저렇게 간단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몇몇 이야기들은 빵빵 터지던...
 
 
 

비닐봉투에 담아온 물은 아무데서나 마실 수 있습니다.

물이 부족한 건조한 지형에서는 꼭 필요합니다.
모닥불 옆에 있는건 필요없는 재료들을 버려둔 바구니입니다.

다른사람이 가져가는게 싫다면 저 바구니를 부실 수 있습니다. 
 

 
 

모닥불을 피우고 케릭터를 휴식시키면 케릭터가 잡니다.

폰이 약간 흔들리거나 화면을 터치하면 바로 일어나게됩니다. 
 
 
 

죽은거같지만 자는겁니다...
 
 
 

지도 중간에 해골은 케릭터가 죽었던 곳입니다.
케릭터가 죽을때는 장착한 아이템을 제외한 아이템중 일부를 떨어뜨리게 됩니다.

부활 후 죽은자리에 돌아가서 그 아이템들을 다시 회수할 수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모험섬에 갔을 때 본 공룡입니다.

좌측 상단을 잘 보시면 공룡들의 감정을 텍스트로 볼 수 있습니다. 
저렇게 거대한 공룡이 있는곳에는 모닥불을 많이 피워놓으셨던데 저 불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거 같습니다.

 

우측상단 미니맵을 보시면 노란색 원이 있는데...

노란색 원은 선공을 하지 않는 공룡이고, 빨간색 원은 선공을 하는 공룡입니다.

그리고 모든 공룡들은 주변에 가면 경계를 하고 선공을 하는 공룡은 주변에 오래있을경우 공격해오기도 합니다.

 
 
 

밤이되면 공룡들은 잠을 잡니다.
잡을 수 없는 공룡이면 이때 이동하면 됩니다.

참고로 공룡을 공격했는데 잡을 수 없을거같을때는 물가로 도망가면 공룡들이 물로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작업대를 설치하는 스샷입니다.

설치는 바로 되는 게 아니고 설치물에 따라 일정시간이 걸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완료를 해 줘야 설치물을 사용 할 수 있게 됩니다.
 
 
 

작은 공룡을 사냥후 찍은 스샷입니다.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되는데 공격위주, 추격후 빈틈노리기, 도망 3가지 타입 중 하나를 선택하면 거기에 맞게 전투를 진행하고 스킬을 배워서 쓸 수 있다면 스킬도 사용가능합니다.

전투중 사용되는 스킬들은 무기에 따라 스킬의 종류도 달라지게됩니다. 

 

 

  

10래벨이 되면 세가지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사냥꾼은 공룡을 사냥하고 전투에 특화된 직업입니다. 
 
 
 

모험가는 채집에 특화된 직업입니다.
이번 LBT때는 모험가가 특성이 별로 없었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정착자는 위의 두 직업이 구해온 재료로 제작이나 농사를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게임을 실행했는데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공지가!!!
 
 
 

모험섬을 탐험하다보면 아주 가끔 택배박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택배박스에는 이 세계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들이 들어있습니다.

  
 
 

택배박스에서 얻은 스팸입니다.

근데 스팸으로 망치를 조립할 수 있다고요???
 
 
 

신발은 방어구로 분류되어있었습니다.


 
  

LBT가 거의 끝나갈때쯤 찍은 스샷입니다.

우측이 제 거주지였고 끈으로 둘러져있는건 사유지라는 표시입니다.

사유지를 설정하면 그곳에 있는 모든것들은 다른 케릭터가 가져가거나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설정을 통해 접근등급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간판은 제작스킬로 만들 수 있는데 그냥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만든... 
 

 
 

말 가면은 섬에 있는 가판대에서 구입했고, 옷은 제작스킬로 만들어서 입고 다녔습니다.
 
 
 

양동이 역시 가판대에서 구입했습니다.
양동이는 방어구면서 물을 담을수 있었습니다. 
 
 

 

말 가면을 쓰고 씻으니 전혀 야하지 않아!!!
 
 
 

그리고 21일 오후 1시에 LBT는 종료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을 말씀드리면...

최근에 많이 나오는 모바일게임과 확실한 차별화가 되어있다보니 취향에 맞으시다면 진자 재미나게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단지 지금 컨텐츠가 채집, 제작, 사냥, PVP정도만 있다보니 쉽게 질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거기다 PVP는 일정레벨이 넘어가면 자동으로 진행되다보니 그 문제때문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었고 디렉터인 이은석님이 따로 코멘터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링크 : https://www.facebook.com/groups/450339795150100/permalink/456522594531820/)

아직 완벽하게 완성된 게임이 아니다보니 조금 더 기다리면서 어떻게 출시될지 지켜봐야될 것 같습니다.

 

듀랑고 LBT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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