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e with Spread Beaver - ROCKET DIVE
제가 어렸을때 엑스 재팬(X-japan)이라는 밴드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였습니다.
히데(Hide)는 엑스 재팬의 기타리스트였고 엑스 재팬이 해체된 다음 히데는 Spread Beaver라는 밴드를 만들고 싱글을 발표합니다.
hide with Spread Beaver의 첫 싱글이였던 rocket dive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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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CD 전면의 모습입니다.
일본은 싱글엘범을 플라스틱 케이스가 아닌 두꺼운 코팅지를 써서 8mm CD로 만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케이스가 변색되고 모서리가 뭉개지는 단점이 있다보니 보관이 쉽진 않습니다.
17년전에 발매된 엘범인데다 중고CD다보니 구한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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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을 열면 위에는 엘범에 있는 곡의 가사가 표기되어있고, 아래에는 CD와 기타내용이 표기되어있는데 일어라 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서는 8mm CD로 제작된 음반이 거의 없는데 8mm CD가 12mm CD보다 단가가 더 비싸서 안쓴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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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ET DIVE 엘범에는 ROCKET DIVE와 ROCKET DIVE Volceless Ver.(MR버전), DOUBT까지 총 3곡이 들어있습니다.
3곡 다 작사,작곡,편곡,보컬을 히데가 다 했네요.
그럼 타이틀곡인 ROCKET DIVE를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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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 AND GO LET ME SHOW MY ROCKET
COME AND GO BABY BLOW MY ROCKET
だいたいおんなじ每日. そいで まあまあそれなり OK
대부분 똑같은 매일매일. 그래도 그런대로 좋아요 OK
だけど,なんとなく空 見上げちゃうんでしょ?
하지만, 웬지 하늘을 올려다보게 되죠?
完全夢想の BOYS&GIRLS. 氣持ち 見拔かれちゃうから笑う
완전 몽상의 BOYS&GIRLS. 기분을 들키고는 웃어요
だけど 本氣なんじゃない. そんなもんじゃない
하지만 그건 진심이 아니야. 그런 것이 아니야
何年 待って みても 何も 降って 來やしないんだろう?
몇 년을 기다려 보아도 아무 것도 내려오지 않잖아?
君の 胸の ミサイル 抱えて行こう
그대 가슴의 미사일을 안고 떠나가자
SPEED FREAKS BABY ROCKET DIVE
君のイビツなロケット. 高速の旅は一瞬のスパク
당신의 일그러진 로켓트. 고속의 여행은 한 순간의 스파크
ダカラ SPEED FREAKS BABY ROCKET DIVE
그래서 SPEED FREAKS BABY ROCKET DIVE
默って いても日は 昇る
가만히 있어도 해는 떠오르잖아
待ってるだけの昨日にアディオス
기다리기만 했던 어제와는 아디오스
例えば 旅の 途中, 君の エンジン 空回りで
예를 들면 여행 도중, 당신의 엔진 공회전에
それでなんとなく虛しくなるでしょ?
어쩐지 허무하게 되지요?
何にも ないって 事, そりゃあ なんでも アリって 事
아무 것도 아닌 일이라는 건, 뭐라도 있다는 일
君の行きたい場所へ何處でも行ける
당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어디든 갈 수 있어요
そびえるロケット. さびつく前に發射さ
치솟는 로켓트. 녹슬기 전에 발사
何度でも打ち上げよう
몇 번이라도 쏘아 올리자
READY? 3,2,1 GO!
SPEED FREAKS BABY ROCKET DIVE
さびつく 前に 乘りたい. 飛びだせば 君は 完ペキな ロケット
녹슬기 전에 타고 싶어요. 날기 시작하면 당신은 완전한 로켓트
オイデ SPACE AGE BABY ROCKET DIVE
이리 와! SPACE AGE BABY ROCKET DIVE
見えない場所へバンジダイブ
보이지 않은 곳으로 번지점프
新しい星が瞬く宇宙へ
새로운 별이 반짝이는 우주로
SAIL AWAY
何年待ってみても 僕ら宇宙の暇人だろう
몇 년을 기다려 봐도 우리는 우주의 한가한 사람이야
君と胸のミサイル抱えて飛ぼう
당신과 함께 가슴의 미사일을 안고 날아가요
SPEED FREAKS BABY ROCKET DIVE
見えない場所へ跳びたい
보이지 않는 곳으로 날아가고 싶어요
高速の君が一瞬のスパク
고속의 당신이 한순간의 스파크
オイデ SPEED FREAKS BABY ROCKET DIVE
이리 와! SPEED FREAKS BABY ROCKET DIVE
翼,廣げて君が FLY
날개를 펴고 당신이 날고 있어
待ってるだけの昨日にアディオス
기다리기만 한 어제와는 아디오스
新しい星が瞬く世界へ
새로운 별이 빛나는 세계로
SAIL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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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패션이 신기해서 좋아했었는데 지금 가사를 보니 다 때려치고 도망가자(?) 그런 이야기인거 같네요.
하지만 현실은 그게 참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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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와 알 수 없는 일어가 넘쳐나는곳입니다.
8mm CD는 한국에서는 흔히 볼 수가 없다보니 영 적응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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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CD 후면의 모습입니다.
곡명과 레코딩 엔지니어 등이 표기되어있습니다.
히데는 Spread Beaver밴드와 첫 싱글인 ROCKET DIVE를 1998년 1월 28일에 발표합니다.
그리고 1998년 5월 2일에 히데는 세상을 떠나게됩니다.
처음에 사망소식이 알려졌을때는 자살로 알려져서 많은 팬들이 충격을받고 한국에서도 히데의 팬이 자살하셨다는 이야기까지 떠돌았었습니다.
저도 저기까지만 이야기를 듣고 그 이후의 소식은 듣지 못했는데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위키를 찾아보다 히데의 사망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사망
1998년 5월 2일 아침 7시 30분 무렵, 히데는 자택 맨션에서 타월로 목을 매단 상태로 구조요청 소리를 들은 동거녀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발견직후 곧바로 병원에 후송되었지만 결국 오전 8시 52분을 기점으로 향년 35세로 사망했으며, 당일 오후 3시경에는,〈엑스 재팬의 기타리스트 히데가 사망, 일본 경시청은 자살로 단정〉이라는 속보가 보도되었다.
직접적인 사망 사유는 호흡곤란으로, 타월을 목에 매고 있었다는 사건정황을 이유로 일본 경시청은 히데의 죽음을 자살로 단정했고, 일부 자살이 아니라는 의견에 대해서도 목에 걸어놓은 타월의 모양과 음악 활
동에서의 번민에 대한 증언등을 이유로 당초 히데의 죽음을 자살이라고 발표한 자신들의 입장을 공고히 했다. (실제로는 히데의 부검을 하기 전이라서 자신들도 확실히 몰랐다.)
하지만 히데를 알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나 그의 팬들은 히데가 자살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었고 히데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사고사라고 추정하는 그 근거에는 죽음을 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서가 전혀 없었던 점과, 히데 생전의 인터뷰 내용, 사망하기 바로 몇 일전에까지도 도내에 세울 스튜디오의 토지 가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점, 그 외 기타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자살의 징조가 전혀 없었던 점 등이 있었다.
이것 외에도, 히데가 엑스 시절 전에 이끌었던 인디즈 밴드 샤벨 타이거(Saver Tiger)의 팀 동료였던 REM은 히데의 사망원인에 대해 자살이 아닌 사고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대한 유력한 의견을 피력한 바가 있는데, 그 주된 내용은 히데는 예전부터 어깨가 결린다고 생각하면, 타월이나 머플러를 이용해 마사지를 해왔다는 것이었으며, 그 방법이 히데가 사망한 시점의 환경과 매우 유사했다는 것이었다.
당시 죽음을 처음 발견했던 동거녀는 잇따른 자살의문 취재에 귀를 막고 "자살이 아니라니까요!"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생전 인터뷰에서, "자신이 갑자기 죽는다면?" 이라는 질문에 슬퍼할 팬들이 불쌍하기 때문에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또한 그의 자살발언으로 인하여 여러 팬들의 자살소동이 벌어졌으나 멤버들이 가까스로 말린 적이있었다.
여러 논란을 일으켰던 그의 최종 사인은 "기도폐쇄로 인한 질식사"로 밝혀졌다.
조사에 의하면 히데는 복합적 요인에 의한 기도 폐쇄 이후 스스로 응급처치를 위하여 타월을 묶은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타월로 묶여지기 전부터 고온의 목욕과 (히데는 선천적인 현기증 때문에 고온의 목욕을 장시간 할 수 없었다.) 만취상태 그리고 저혈압으로 인해 목 내부의 기도가 폐쇄되어 저산소증이 왔다.
즉 자살로 알려지게 된 원인인 타월은 사망의 직접적 사유가 아니었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D%9E%88%EB%8D%B0#.EB.A7.81.ED.81.AC
많이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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